오영환 총영사는 2025년 3월 19일(수), 일한친선니가타시의회의원연맹 초청으로 '지역이 주도하는 한일관계' 제하의 강연을 했습니다.
오 총영사는 강연에서
대외적으로는 불확실성이 증대하고 있는 전략적 안보 환경을, 대내적으로는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라는 사회구조적 도전을 공유하고 있는 한국과 일본이,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글로벌 차원만이 아니라 로컬 차원에서도 협력하는 GLOCAL 파트너로서 신시대를 열어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로컬 차원에서는 양국 지방 간 교류 협력 확대를 통한 소비 확충 등 상호 응원을 비롯, ▲청소년 상호 수학여행 및 대학생 교환 프로그램 ▲청년층 상호 취업 기회 확대 ▲관광객의 관계인구화 등이 긴요하다고 했습니다.
동 강연회에는 시다 쓰네요시 의원연맹 회장 및 미나가와 에이지 니가타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시의원 등 약 45명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