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제6차 회의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4.17.(목) 14:00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되었다.
ㅇ 이번 『준비위원회』에서는 ▴분야별 장관회의 및 고위급 대화 준비현황 ▴APEC 정상회의 핵심성과 ▴2025년 APEC 정상회의 인프라 조성 등 준비현황 ▴문화행사·홍보·공식 협찬 계획 ▴경제인 행사 준비현황 및 계획 등을 점검, 논의하였다.
□ 먼저, 『준비위원회』는 4월부터 본격 시작될 분야별 장관회의 및 고위급 대화 준비현황을 점검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에서 도출될 핵심성과에 대해 논의하였다.
ㅇ 참석위원들은 지난 3월 경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에서 우리나라가 올해 APEC의 핵심성과로 제시한 “AI 협력”과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 대응”에 대해 많은 회원들이 관심과 지지를 표명한 만큼, 구체적 성과도출을 위해 후속 협의를 지속해나가기로 하였다.
□ 이어서, 이번 회의에서는 정상회의 제반 인프라 조성현황, 문화행사·홍보·공식 협찬 계획, 경제인 행사 준비현황 및 계획 등이 보고되었다.
ㅇ 정상회의장, 미디어센터 등 주요 시설 대부분이 4월 중 착공될 예정이며, 남은 기간 동안 정상급 숙소(PRS) 외에도 경제인까지 고려하여 양질의 숙소를 충분히 확보해나가기로 하였다.
ㅇ 또한 APEC이 추구하는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공식만찬, 정상친교, 배우자 행사 등을 면밀히 기획하는 한편, 경주 APEC 정상회의와 우리의 국가 브랜드 가치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ㅇ 이와 함께, APEC 행사의 취지에 맞는 공식 협찬 계획을 마련하여 기업의 자발적 참여 원칙 하에 민·관이 함께 성공적인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ㅇ 아울러, APEC 정상회의 주간에 개최되는 CEO Summit, 정상-ABAC과의 대화 등 경제인 행사도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여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하고, 국내외 경제인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해나가기로 하였다.
□ 한 권한대행은 “제반 인프라 구축 등에 필요한 물리적 소요 기간을 감안하면 이제는 구체적인 계획들을 신속하게 집행해야 할 때”임을 강조하며, “외교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민간이 원 팀(One Team)이 되어 한치의 오차도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ㅇ 아울러, 경제인 행사가 우리 기업들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한국에 대한 투자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이규호(코오롱 부회장) ABAC 위원에게 행사를 잘 이끌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정부는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20년 만에 다시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가 역내 경제협력 의제를 주도하고 우리의 우수한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복합 경제·문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끝.